강화군지회(지회장 장기천)는 지난 31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16회 강화군 노인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화군지회가 주최하고 강화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74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관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 빛냈다.
장기천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를 통해 읍면 및 회원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축사에서 “모두가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며 화합과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