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31일 강릉시 남대천둔치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노인회 분회 2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릉시지회(지회장 심재빈)가 주최한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전 대회 우승팀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체력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경기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건강도 찾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주는 유익한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빈 지회장은 “승패를 떠나 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면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라며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