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영천시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1부 노인대학 특강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등록증 수여, 취임사, 축사, 시루떡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3부 풍물놀이와 아코디언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제11대 성낙균 지회장은 2015년 제9대, 2019년 제10대 지회장에 이어, 탁월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이번 3선까지 연임해 2027년 5월까지 지회장으로 활동한다.
성낙균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회원들이 믿고 도와준 덕택에 노인회를 잘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 지회 활동에 협조해 주신 감사한 분들을 가슴속에 담아 부족한 일들은 임기 중에 채우고 가꿔 영천시 노인 가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성낙균 지회장님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회장님과 영천시 어르신들 모두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