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지회(지회장 안재범)는 30일 영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3년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영양군지회 안재범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읍면 분회장,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게이트볼 15개 팀 160명, 한궁 6개 팀 6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이트볼 우승팀은 내년 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오도창 군수는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재범 지회장은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승부를 떠나 회원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