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매년 ‘노인의 날’(10.2.)을 맞이해 대구광역시는 어르신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선발하여 포상함으로써 어르신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인복지대상’을 시상한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어르신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발굴해 현재까지 총 33명의 수상자(기관·단체 11개소 포함)를 시상했다.
이번 후보자 공개 모집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단체)이며, 시상 분야는 △공사 간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어르신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 △어르신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 3개 부문이며, 추천권자는 구청장·군수,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이다.
후보자의 주민등록지 해당 구·군 어르신복지업무 담당부서에서 6월 12일(월)부터 7월 11일(화)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 053-803-4132)로 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1명씩 총 3명(기관·단체 1개소 포함)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구광역시 자체 행사로 열리는 10월 4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 이뤄질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노인복지대상 상패가 전달될 예정이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영구 게시되는 영예도 갖게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헌신적으로 실천해오신 어르신과 어르신 권익신장을 위해 봉사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적극 발굴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