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한 ‘제31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지난달 31일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20개 팀(시군 노인회 지회별 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단체전 경기에서는 합천군지회, 개인전에서는 진주시지회 하종도 어르신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11회 경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결과는 단체전 1위 합천군지회, 2위 진주시지회, 3위 남해군지회가 차지했고, 개인전 1위 진주시지회 하종도, 2위 거창군지회 신중우, 3위 거제시지회 반용규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