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합회(회장 이종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기도내 44개 지회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일본 북해도)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경기도연합회 고대영 사무처장의 인솔 하에, 일본 북해도, 치토세 국제공항-노보리베쓰(유황가스 분출구)-오타루(운하, 가라스 공방거리)-아사히카와 공원-헤이와도리카이모노공원-비에이(패치워크파노라마로드)-아오이이케-시키사이노오카-삿포로(스스키노 거리)-홋카이도 신궁을 돌아보았다.
3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시·군·구 노인회 사무국장들이 각종 행사와 다양한 민원의 증가에 심신이 피로한 상태였으나, 이번에 힐링하는 여행이 되면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함께 이동하면서, 사무국장들이 차례대로 소속된 지역 소개와 자기소개를 하면서 그동안 업무처리 과정에서 우수한 점을 발표하여, 신임 사무국장들이 업무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랜 연륜을 갖춘 박성진 사무국장(부천시오정지회)은 인사말에서 “노인회의 체계적인 업무추진과 외부기관 협력을 위해서는 사무국장의 서번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임 소수경 사무국장(가평군지회)은 “선배 사무국장님들이 오랫동안 다져온 매뉴얼을 빨리 숙지하여 노인회 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연합회 고대영 사무처장은 “광범위한 경기도연합회는 5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 수원권)별로 소모임을 갖고 경기도 전체적인 의사소통이 잘 안되었으나, 이번 통합연수를 통해서 서로 이해하며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 뜻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전체모임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