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지회(지회장 유종우)는 7월 28일 원주시지회 대강당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어르신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장기·바둑을 활성화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한 장기·바둑대회는 선수 50여 명, 노인회 임원 및 응원단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개최 결과 장기 부문에서는 우승 중앙학성동 송완호 선수, 준우승 개운동 원유종 선수, 3위 소초면 유재운 선수가 차지하였으며, 바둑 부문에서는 우승 일산동 오미근 선수, 준우승 봉산동 김규종 선수, 3위 태장2동 이명춘 선수가 각각 차지하였다.
유종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바둑을 통해 경로당이 활성화되고 회원 간 유대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하여 많은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토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