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지회(지회장 유동빈)는 지난 7일 지회 주관하에 안남면 에코빌광장에서 ‘제4회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한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적으며 규칙도 비교적 간단해, 어르신들의 생활 스포츠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4개 읍면에서 7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열한 경기 결과 1위는 옥천클럽(옥천읍), 2위는 칠보클럽(청산면) 3위는 실버클럽(안남면)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그동안 무더위와 긴 장마로 야외활동이 어려웠지만 오늘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