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는 지난 20일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제17기 단원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축하내빈과 졸업생 67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빛나는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모범상 시상 ▲학장 회고사 ▲학생대표 사은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7회 단원노인대학은 올 3월에 개강해 24주에 걸쳐 교양, 시사, 여가활동, 생활안전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졸업장을 수여받은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값진 경험으로 남은 인생을 더 멋지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