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종)는 지난 26일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합천군지회장기 ‘제13회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 및 제7회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별 게이트볼 20개 팀, 한궁 17개 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치러진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합천군 최고의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결과 게이트볼 우승은 합천읍 영창, 준우승 묘산면, 장려 쌍책면 이책·삼가면이 차지했다. 한궁 단체전 우승은 쌍책면, 준우승 율곡면, 장려 대병면이 차지했으며, 개인 부문 남녀 1위는 손상태(초계면), 박요조(쌍책면), 2위는 권구현(대병면), 박순남(쌍책면), 3위는 배철호(야로면), 최옥련(적중면) 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