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 부설 노인대학(학장 강태용)은 10월 26일 노인대학생 100여 명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여수와 순천 일원을 찾아 추계 야외 현장학습의 힐링 나들이 일정을 가졌다.
지난 4월 배움의 열정을 안고 새롭게 출발한 전주시 노인대학이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할 시점이 다가오면서, 학생들에게 뜻깊은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수 오동도와 순천만 등 여러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어르신 대학생들에게 각 지역 관광문화와 발전 방향, 비전을 배우고 익히며 노인대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올 한 해 마지막 현장 학습을 통하여, 그동안 아쉬웠던 학생들과의 우의를 돈독하게 함은 물론, 화합을 도모하고 다시 만남을 기약하는 등 성숙한 질서와 차분한 분위기로,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노인대학생으로의 모범을 보이며 알차고 보람 있는 현장 학습 겸 졸업 여행의 시간이 되었다.
강태용 노인대학장은 “그동안 학생들과 뜻깊은 추억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말했으며, 전영배 지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기쁘고 즐거웠고, 학생들 모두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김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