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월 24일 의성군 의성문화회관에서 `제14회 2023년 요요(YOYO)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했으며 요요(YOYO)공연단 및 요요(YOYO)클럽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민종 한국노인종합복지관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와 관계자 등 5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요요(YOYO)공연단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팀이 모듬북, 건강힐링체조, 아코디언, 난타, 우쿨렐레, 모델공연, 건강체조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의 공연단은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기념식과 지역축제 참여,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으로 어르신 여가문화 지역확산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요요(YOYO)공연단 16개소와 요요(YOYO)클럽 43개소 및 노인교실 105개소에 대한 운영비 지원을 통해 상시적인 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