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는 2일 동구노인지회 2층 강당에서 신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경과보고와 격려사, 축사, 환영사, 학생선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해 주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 감사드리고,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삶에 여유와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선기 노인대학장은 “배움에 늦었다는 말은 없다.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의 강좌들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울산 동구 노인대학은 2년 과정으로 기체조, 실용음악, 레크리에이션, 사회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