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은 국민연금의 유족연금·장애연금 수급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국민연금 마음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국민연금 마음동행’은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본인이 장애를 입거나 가족이 사망하여 상실감,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연금수급자가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담을 희망하는 유족연금·장애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 마음동행 고객센터(1644-8307)’로 전화해 전국에 있는 심리상담센터 중 원하는 상담센터를 골라 상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우면 전화·화상·채팅 등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1회에 60분씩 최대 10회에 걸쳐 1급 전문상담사와 1:1로 이루어지며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