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월 29일 사천시(시장 박동식)·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안규탁)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양철이 지역본부장, 사천시 박동식 시장, 한국남동발전 김선종 전무,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안규탁 지회장과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구·경남지역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기부금 150백만 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비 85백만 원, 총 235백만 원을 지원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사천시 8개, 진주시 3개 전통시장 내 공공화장실 몰래카메라 모니터링, 방역활동, 화재예방활동 등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 등 이용편의를 지원한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 일자리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의 유형으로, 노인 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체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사업운영을 총괄한다.
-사천시는 전통시장 내 시장상인회 등 수요처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사업운영 및 예산을 지원한다.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참여자 모집·선발 등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양철이 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노인들에게 보람찬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