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지난달 29일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2024년 전반기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를 내빈, 심판, 선수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에 통과시키며 즐기는 경기로, 어르신에게 인기 있는 종목이며 건강과 사교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이날 대회는 김천시게이트볼협회의 김산분회, 지례분회, 조마분회, 아포분회, 감문분회, 농소분회, 어모분회 총 7개 분회가 참석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우승은 지례분회, 준우승은 김산분회, 장려상은 아포분회, 어모분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부화 김천시지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여러분은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내시는 현명한 분들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태근 김천시게이트볼협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님들을 뵙게되어 반갑다”며 “분회별로 팀워크를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승패를 떠나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김천시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나 여가 프로그램을 많이 연구·개발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