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지회는 지난달 29일 합천군 노인회지회 사무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성종태 부의장, 장진영 도의원, 사회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분회장 및 사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이천종 지회장 이임식 및 제19대 문외환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합천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천종 지회장의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식과 이임회장 이임사, 신임회장 취임사,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종 이임 지회장은 “4년간 노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문외환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희망찬 미래의 합천, 합천노인이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노인회가 중심이 되어 노인들에게는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경받는 노인문화를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4년 간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노인권익발전에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주신 이천종 지회장님의 영예로운 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이 취임하시는 제19대 문외환 지회장님과 회원님들이 단합하여 합천노인회를 힘차게 이끌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제19대 문외환 지회장은 대병농협조합장, 합천호농협 조합장, 대병면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2024년 4월 28일부터 2028년 4월 2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