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 부설 노인대학(학장 양석승)은 22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회의실에서 2024년 제27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고고장구 다누리공연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양석승 노인대학장 인사 말씀, 최재림 경산시지회장 격려사, 학생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제27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이지미 경로당 행복 선생님의 ‘노년을 행복하게 살자’라는 인성 강좌로 첫 강의를 열었으며 추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자기 계발 및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교통안전 강좌, 세명병원 내과 전문의의 노년기 건강관리 강좌, 노래교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석승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은 경산의 노인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게을리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노인대학에서 함께 성장하고 경산 발전을 위해 노인의 지혜를 나눌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최재림 경산시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은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되어야 하며 앞으로 참여하게 될 강의가 노인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노인대학이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보람차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종하 어르신복지과장은 "제27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산의 큰 자산인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그 뿌리를 더 단단히 내려 미래로 성장하는 경산을 위해 힘써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