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는 `제29회 괴산군 노인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및 제3회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4일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28개 팀, 그라운드골프 13개 팀, 21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매개체이자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15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7개의 노상 게이트볼장, 2개의 그라운드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