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21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제10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 및 제5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00여 명의 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여가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갈고 닦은 건강 체조, 요가, 라인댄스 등 총 12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제5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 한궁대회가 함께 열렸으며, 읍면동 분회별 단체전에 팀당 10명(남, 여 각 5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신준철 지회장은“그간 연마한 실력을 바탕으로 화합과 선의의 경쟁으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생각한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건강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