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지회(지회장 차동진)가 5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9회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전통놀이인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날 대회에는 읍면 분회별 12팀 240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차동진 울주군지회장은 “한궁은 경로당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어 건강한 노후 여가생활의 체육문화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젊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