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일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기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촬영‧편집 과정을 수료한 18명의 시니어 유튜버를 격려하고 영상자서전 사업 동참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제2기 시니어 유튜버는 11월까지 이웃 노인의 삶을 영상으로 남기는 활동을 하게 되며,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해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3년 제1기 시니어유튜버를 양성하여, 2024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해 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 나간 바 있으며, 이번 제2기 시니어 유튜버 사업을 계기로 각 시군 노인복지관에서도 시니어유튜버를 양성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하는 등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사업인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8,300여명이 촬영하는 등 순항을 계속하고 있으며, ‘충북영상자저전’ 유튜브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