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지회(지회장 유종우) 카네이션 노인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실버트롯 경연대회’에서 행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8개 시·군지회에서 예선을 거쳐 22명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리허설과 점심 식사 후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춘천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지회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참석한 5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경로당별 응원단 등 관객들로 관람석이 만석이었다.
원주시지회 카네이션 노인자원봉사단은 내빈 안내, 음료수 봉사, 관람객 좌석 배치와 행사장 뒷정리까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노인이라고 하기에 무색하리만큼 완벽하고 친절하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종우 지회장은 “어른이라는 이유로 대접을 받기보다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노인이 존경받는 행복한 강원, 원주시를 만드는 데 필사적인 노력과 봉사를 하시는 원주시지회 카네이션 노인자원봉사단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