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지회(지회장 엄기순)는 7월 9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54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참여자 필수교육으로 안전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엄기순 지회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임해 주셔셔 감사하다”는 격려와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일하여 주시고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강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처하기 위한 인권교육과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 세대소통 교육을 진행했고, 2강과 3강에서는 교통안전과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 시 대처방법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교통안전 교육시간은 안전한 도로통행법과 건널목건너기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화재 예방 시간엔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강의를 진행했다.
강동구지회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로 경로당 중식도우미, 경로당 시설도우미, 전통시장도우미, 시니어안전파수꾼, 크린스쿨누리단으로 총 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더하여 강동구지회에서는 경로당 주 5일제 식사 도입을 위해 경로당중식도우미 사업에 한하여 기초연금 수령여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모두에게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약 80명의 중식도우미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