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는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선수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홍천군지회장기 한궁 대회를 8월 2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개 읍·면별로 단체전 남자 20팀, 여자 10팀, 개인전 남녀 각 2명씩 40명이 출전하였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로 2.5m 전방의 표적을 향해 오른손, 왼손 각 5회씩 투구하여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하여 승패를 가리는 경기로 어르신에게 필히 근력과 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생활스포츠 경기다.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 1위 팀은 영귀미면 속초1리 팀, 남자 2위 서석면B 팀, 남자 3위는 홍천읍 삼마치1리 팀이 차지했으며, 여자단체전 1위 영귀미면 성수이뿐이들 팀, 2위 내촌C 팀, 3위 두촌C 팀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남자 1위는 서면(신창묵), 2위 내촌(허정구), 3위 내면(김형순), 개인전 여자 1위는 서석면(김순녀), 2위 두촌(박호자), 3위 홍천읍(오금선)이 차지했으며 최종 우승은 영귀미면 분회로 우승기가 전달됐다.
이형주 홍천군지회장은 폐회사에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홍천군에 감사드리며 승패를 떠나 항상 건강 관리를 잘하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