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지회(지회장 차동진)가 6일 울주군 웅촌운동장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그라운드골프는 초보자, 성별, 연령, 운동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저 스포츠다. 규칙도 간단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건강한 노후 여가생활의 새로운 체육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을 각각 진행했다. 성적 우수 선수는 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차동진 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 간의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