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지회(지회장 김천성)는 3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어르신 건강놀이 및 제22회 장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김천성 지회장, 노인회 임원,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윷놀이, 링 던지기, 투호놀이, 한궁, 게이트볼, 장기 대회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통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참여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건강놀이대회 종합우승은 무안읍분회, 준우승은 삼향읍분회, 장려상은 청계면분회이며 장기 대회 1위는 무안읍 양재석, 2위는 청계면 이춘열, 3위는 망운면 맹영태 씨가 수상하였다.
김천성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 건강한 백세를 위해 평소에 경로당이나 가정에서 어르신들에게 맞는 운동을 생활화 하자”며 “오늘 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건강증진과 친목 동호,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