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는 9월 10, 11일 이틀에 걸쳐 2024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86명(9/10 195명, 9/11 191명)을 모시고 여주 신륵사로 문화 활동을 다녀왔다.
지회에서 신륵사를 문화 활동지로 선정한 이유는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나와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찰은 산속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보기 드물게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강변에 세워져 경관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천년이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록과 여전히 여주 팔경의 제1경인 신륵사에서 참여자 어르신들이 오랜 역사의 발자취와 아름다운 정취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 선정하였다고 했다.
박세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아직 지속되고 있는데 그런데도 문화 활동에 참여하신 분들은 아직 건강하신 분들”이라고 격려하였으며, “오랜만에 여주까지 나왔으니 바람도 쐬고 식사도 맛있게 드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올해 무탈하게 일자리 활동 마무리를 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늦은 무더위에도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나올 일이 별로 없는데 오랜만에 나와서 여주 쌀밥도 먹고 아름다운 경치도 즐기며 새로운 벗을 사귈 기회가 생겨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