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지회(지회장 배정웅)는 10월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9월 27일 개관한 관악어르신행복센터 1층 마루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제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내빈 소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점심 식사 후 제2부에서는 ‘제2회 관악구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진행되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 이성심 국민의힘 관악을 당협위원장, 진진형 관악문화원장, 김윤철 관악구 원로회 회장, 오유근 관악구지회 고문, 서울시의원, 관악구의회 의원 및 관내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해 주었다.
배정웅 지회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관계로 영상으로 보내는 기념사에서 “관악구는 박준희 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보장과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살기 좋은 관악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축사에서 “관악어르신행복센터의 개관으로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과 노인회 운영 활성화에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확대와 어르신 복지 지원에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28회 노인의 날 유공자로 모범 어르신 22명과 어르신 복지 기여자 21명에게 관악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경로당(삼성동 구립원신경로당, 성현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경로당, 신원동 구립신원경로당) 3개소는 관악구지회장의 모범 경로당 표창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노인의 날 기념식과 병행하여 개최한 한궁대회 입상은 1위에 대학동 건영아파트경로당 위광복 회장, 2위 삼성동 삼성산주공3단지아파트경로당 이성수 회장, 3위 청림동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고문환 회원이 수상했다.
배정웅 지회장은 폐회식에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복지 향상 및 노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