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제10대 충주시지회장 선거에서 이상희 지회장이 무투표로 3선에 당선되어 30일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충주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31년간 국가공무원으로 봉직한 후, 충주시지회 사무국장, 노인대학장, 제8대 및 9대 충주시 노인회 지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 인사의 초청 없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회 의장, 읍·면·동 분회장, 지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상희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뜻으로 알겠다”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는 물론 노인복지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원초등학교에 건립 추진 중인 건강노인복지관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수안보 라마다호텔을 임차하여 운영 중인 대한노인회 연수원이 충주지역에 완전하게 자리 잡도록 유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