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일 ‘밥맛 좋은 집’ 등 도 인증음식점이 수록된 ‘2025 충청북도 맛집 가이드북’ 「충북의 맛」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도 인증음식점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이 음식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고, 지역별 추천 관광지 및 여행코스별 인증음식점을 제공하고 있어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97년에 시작된 ‘충청북도 음식경연대회’의 현재까지 역대 수상업소 및 ‘24년 ’음식문화페스타‘ 입상 현황이 맛깔난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2대째 25년간 대를 이어 내려오는 우리 고장 고유 음식의 맛을 계승 발전시키는 대물림 업소 51개소와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로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윤기 있고 찰진 밥이 제공되는 밤맛 좋은 집 157개소를 대상으로 지정했다.
충북의 맛 책자는 충청북도 누리집에 게재되어 누구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으로 바로 연동이 가능하도록 업소마다 QR코드를 삽입하여 해당 음식점에 대한 추가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충북의 맛’ 책자가 충북의 먹거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