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지회(지회장 이근식)는 24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이근식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읍·면 분회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회에서는 모범 분회 표창패 수여, 노인 강령 낭독, 2024년 사업 결산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정선군지회는 올해 관내 172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실버 합창단 운영, 노인 대학, 노인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9개 분회에서 7,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사회 봉사 참여를 비롯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총회에서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