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지회, 경로당 문화체험을 위한 버스 지원사업
  • 광진구지회(지회장 황갑석)에서는 4월부터 '경로당 문화체험 버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원하고, 광진구지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일 집과 경로당만 오가며 하루를 보내는 경로당 회원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문화체험을 위한 버스지원 사업이다.

    아차산경로당 김동문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바람쐬러 나가자고 해도 솔직히 경로당 운영비로 버스비 임차료가 꽤 큰 비용이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구청과 지회의 배려로 부담을 덜게 되었다 라며 나들이를 통해 회원들과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더 늘릴 수 있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회장으로서 행복하다”라고 하며 회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감사함을 전했다.

    또 다른 경로당의 한 회원은 “요즘 자식들이 먹고 살기 바빠서 예전처럼 여행도 안 데려가 주고, 같이 가도 눈치가 보이고, 손주들 봐줘야 하는 의무감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도 즐기지 못할 때가 많아 속상했었는데, 우리 친구들(회원)과 젊은 시절 마음으로 돌아가 소풍가는 느낌이라 너무 설렌다라고 하면서 안전하게 소풍다녀오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전하여 함께 한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이에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황갑석 지회장은 “경로당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 글쓴날 : [25-04-24 11:30]
    • 대한노인신문 기자[p57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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