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는 와 20개 시군지회는 지난 17일 경남도청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억 189만 5천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경로당 회원 28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한 분 한 분 마음을 모아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삶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의 나눔은 모든 도민에게 큰 울림이 된다”고 말했다.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과 20개 시군지회장 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20개 시.군 지회장 명단]
창원 이충훈, 마산 김구수, 진해 배신기, 진주시 최동권, 통영시 박갑원, 사천시 안규탁, 김해시 이갑순, 밀양시 신준철, 거제시 김대성, 양산시 서춘계, 의령군 장혁두, 함안군 이학동, 창녕군 정영해, 고성군 최종림, 남해군 정문한, 하동군 노영태, 산청군 이택환, 함양군 이영일, 거창군 강창남, 합천군 문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