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지회, 제23회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전주시지회(지회장 홍성언)부설 노인대학(학장 백종옥)은 17일 입학생 110명과 각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노인회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주만 부의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윤석정 전북일보사장, 이희구 수석부회장, 이양수 감사 등 노인회 임원이 참석하여 새롭게 입학한 학생들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이희구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홍성언 지회장 및 백종옥 노인대학장의 환영사와 함께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 사회단체장들의 축사와 학생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노인대학은 110명의 입학생으로 새출발을 시작하였으며 그간 2,016명의 졸업생이 배출되는 등 명실상부한 노인대학으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와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각계각층의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건강, 교양, 시사 등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4월 7일자로 새로 취임한 백종옥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을 통한 배움의 열정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의 멋진 날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홍성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여생을 보람되고 활기찬 노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5-04-28 11:30]
    • 대한노인신문 기자[p5771@nate.com]
    • 다른기사보기 대한노인신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