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지난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세대를 잇는 지혜,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 했으며, 윤해원 지회장을 비롯하여 주광덕 남양주시장,의장 등 지역어르신과 유관기관 · 사회단체장 등 1천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야외광장에서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노인회 16개 읍.면.동분회에서는 회원들이 기부한 생필품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어르신 플리마켓”을 열어 참여 어르신들에게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불우노인 세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보건소 구강건강 및 치매예방 체험부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 홍보, 경긷 간병SOS 사업안내, 신협봉사단 팝콥나눔, 이 외에도 노인일자리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및 실버머리방, 커피,누룽지 등 무료시식 부스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공연으로 해피누리복지관 가곡반의 시간여행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스트롯출신 김지훈과 한담희가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기념식에서는 윤해원 지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어르신 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고, 이날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등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모범적인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윤해원 지회장은 제 29회 노인의날 기념을 축하하며 “주광덕 시장과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남양주시가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며 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노인회관 리모델링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