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와 꿀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지원센터(대표 하선희)는 6일 남양주시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장애인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내에서 처음으로 노인일자리사업과 발달장애인 직업체험을 연계한 사례로,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 없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존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었다.
남양주시지회는 현재 노인일자리사업 1,60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버카페해미일사업 ▲실버편의점사업 ▲마실머리방사업(미용실) ▲실버쇼핑백사업 ▲실버공동작업장사업 ▲실버택배사업 ▲하미하비 생산품제작&재활용마대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어르신 참여자들은 현장에서의 지원과 멘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상호 간 의미 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맞춤형 활동 지원 ▲정서적 교류 및 사회성 향상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남양주시에서 시작된 이번 협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경험이 발달장애인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꿀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지원센터 하선희 대표는 “이용자들이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따뜻한 공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