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28∼10. 31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로 더욱 풍성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일간의 긴 연휴기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추석을 위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을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추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에 시작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주요 문화·여행시설 할인, 한가위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연계 등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구체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다.
전통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경북 울진의 불영사,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은 무료로,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과 주요 국립박물관(대구, 광주, 춘천, 청주, 부여, 공주, 전주, 나주, 경주, 진주, 김해, 제주)에서는 민속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리적인 문제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웠던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맞춤형 순회공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가족과의 국내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고려해봄직한 혜택도 많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7개 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와 하남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전은 자녀와 함께 더욱 흥미롭게 고향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을 위해서 32개 국립공원 야영장은 시설이용료를 할인하고, 42개 국립 자연휴양림은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전국 70여 개의 농어촌체험마을이 음식·숙박·체험·특산물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체험마을을 더욱 저렴하게 골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문화관광축제인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 6∼10. 8), ▲강릉 커피축제(10. 6∼10. 9), ▲정선 아리랑제(10. 6∼10. 9)를 포함한 40여 개의 축제가 마련되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대표 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거듭난 ▲진주 남강유등축제(10. 1∼10. 5)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한가위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지의 상황에 따라 할인 혜택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누리집(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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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9-27 20:1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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