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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 예비후보를 알아본다
(사)대한노인회는 이중근 전 회장의 사퇴로 인하여 현재 중앙회장이 궐위됨에 따라 제18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보궐선거를 10월 19일로 확정하였다. 본지는 이번 선거에 출마의사를 표한 예비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알아보았다. 강숙자, 김태랑, 김호일, 차흥봉(가나다 순) 등의 예비후보들에게 직접 인터뷰 또는 서면을 통한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하여 작성하였다.
강 숙 자 예비후보 |
학 력
·진주교육대학 졸업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
·경성대학교 대학원 국제경영학 박사
경 력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2기 의장
·전국 교육위원회 의장단협의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 대통령 자문위원 협의회 회장
·대한정보대학원대학교 이사 (학교법인 모정학원)
·대한민국 제16대 국회의원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여성동창회 회장
·대한민국헌정회 경로특별위원회 위원장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주식회사 청석모정 회장
·경주조선온천호텔 회장
·블레스컨벤션 회장
포 상
·문교부 장관상(과학전시회)
·대통령 표창(제2928호)
강숙자 예비후보는 이번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예비후보들 중 유일한 여성후보로서 대학교수와 제16대 국회의원(전국구)을 지내는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펼쳐온 역량 있는 여성 정치인 출신이다.
강숙자 후보는 평소 노인 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여성 정치인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노인 복지 관련 정책의 입안과 수립에 대하여 고심해 왔으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강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헌정회 경로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800만 노인의 권익과 복지 및 사기 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왔고, 이번 선거에서 필승하여 대한노인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노인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다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공 약
첫째, 노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노인부 신설을 국가에 건의하고 관철하겠습니다.
어머니의 능력은 무한하고 위대하다는 말처럼 여성의 섬세함과 끈기로 정부를 설득해 독립적으로 재정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선 지회장들을 많이 만나 보니 각 지회 운영이 몹시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노인부가 신설된다면 기부자들에게 전폭적인 세금 혜택이 돌아갈 것이고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재정을 독립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한국의 `효 문화'가 세계적으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노인들은 광복과 동란, 보릿고개 그리고 산업화를 거치면서 국가발전과 위대한 대한민국을 성장시킨 주역들로 국가와 국민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자격과 충분한 권리가 있습니다.
노인들이 찬란한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된 만큼 자긍심과 함께 젊은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현재 지방의회 여성 비례대표처럼 노인비례대표 신설을 정계에 건의해 시·군·구 의회에 진출해야 합니다.
노인들에게는 확고한 국가관과 끈기 그리고 슬기로운 지혜가 있어 젊은이들의 정의로움과 용기가 조화를 이룬다면 충·효가 지켜지는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풍부한 경험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대한노인회의 발전과 노인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터!
강 후보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은 전국 노인들의 대변자일 뿐 군림하는 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경력과 경륜 그리고 지혜와 투철한 봉사 정신이 요구됩니다. 교육의원회 의장, 교수, CEO 국회의원 등 풍부한 경험에서 터득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로 여기고 대한노인회와 노인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대한노인회의 중차대한 사명과 역할에 심혈을 경주하여 대한노인회가 노인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고령사회의 미래를 대비하고 노인 사회의 중심이 되는 법정단체로 승격하게 되기를 바랍니다”고 힘주어 말했다.